새우젓 보관법, 냄새 없이 오래 두는 방법
김장철이나 국 끓일 때 빠지지 않는 재료가 바로 새우젓입니다. 문제는 한 번 사두면 냄새가 배거나, 색이 변하거나, 맛이 빨리 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죠. 새우젓은 보관만 제대로 해도 맛과 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포인트만 정리해볼게요.


새우젓 보관, 이것만 기억하세요
1) 냉장 보관이 기본
새우젓은 상온 보관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구매 후 바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기본이며, 냉장고 안에서도 온도가 비교적 일정한 안쪽 칸이 좋습니다.
2) 밀폐용기 사용은 필수
새우젓 특유의 냄새는 냉장고 전체로 퍼지기 쉽습니다. 반드시 냄새 차단이 되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세요. 가능하다면 이중 밀폐(용기 + 지퍼백)가 가장 안전합니다.
3) 원래 담겨 있던 통은 교체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매한 플라스틱 통 그대로 보관하면 냄새 배임과 변질이 빠를 수 있습니다. 집에 오면 깨끗한 유리 용기나 전용 밀폐용기로 옮겨 담는 게 좋습니다.
종류별 새우젓 보관 포인트
육젓·추젓
염도가 비교적 높아 냉장 보관 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국물이 묻은 숟가락을 다시 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오젓·약젓
염도가 낮아 변질이 빠른 편입니다. 소량씩 덜어 쓰고, 가능한 한 빠르게 소비하는 게 좋습니다.
냉동 보관은 가능할까?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도 가능합니다. 다만 완전히 얼리면 식감과 향이 조금 떨어질 수 있어요. 한 번에 사용할 만큼씩 소분해 냉동하고, 해동 후에는 다시 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새우젓 보관 중 이런 변화가 보이면?
- 색이 지나치게 어두워졌을 때
- 곰팡이 또는 이상한 거품이 생겼을 때
- 시큼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날 때
이런 경우에는 아깝더라도 섭취를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오래 먹기 위한 작은 습관
- 항상 마른 숟가락 사용
- 필요한 양만 덜어서 사용
- 뚜껑은 바로 닫기
- 냉장고 문 쪽 보관은 피하기
새우젓 보관법의 핵심은 냉장 + 밀폐 + 청결입니다. 이 세 가지만 지켜도 냄새 걱정 없이 훨씬 오래, 맛있게 사용할 수 있어요. 한 번 제대로 보관해두면 요리할 때마다 훨씬 편해집니다.